생으로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음식

우리는 영양소를 온전히 섭취하기 위해서 음식을 색으로 섭취하곤 합니다. 음식을 가열하게 되면 생으로 먹는 거보다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생식은 다이어트에 좋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생식을 많이 드시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몸에 좋을 거 같아 먹는 생식도 절대 생식으로 드시면 안 되는 음식이 있는 거 알고 계셨나요?

생으로 먹으면 절대 안 되는 음식들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생으로 먹으면 절대 안 되는 음식

 

덜 익은 토마토

파란 풋사과와 달리 덜 익은 토마토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덜 익은 토마토를 섭취 시 떫은맛이 나고 먹고 나면 어지러움증과 복통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토마토는 빨갛게 익혀서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사진: Unsplash 의 Shalev Cohen

 

고사리

고사리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먹는 대표나물인데요, 고사리는 절대 생으로 드시면 안 됩니다.

생고사리에는 프타퀼로사이드 라는 단백질과 비타민B1을 파괴하는 발암물질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국제 암연구소에는 고사리를 발암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해 놨습니다. 생고사리를 섭취할 경우 시력저하나 위암 발병률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섭취 시 살짝 데치는 걸로는 안되고 충분히 삶아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프타퀄로사이드는 수용성이라 꼭 물에 담가 불려 먹는 게 좋으며, 30분 이상 삶으면 유해물질이 90% 이상 제거된다고 합니다. 고사리는 생으로는 절대 드시면 안 되는 나물이지만 조리해서 먹는 우리나라 고사리 조리법으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은행열매

은행열매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플라보노이드, 테르페노이드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지만 시안배당체와 메칠 피리독식이라는 독성물질도 함유하고 있어 반드시 익혀 섭취하셔야 합니다. 은행열매는 익혀 드시더라도 성인기준 하루 10알 이상 드시지 않는 걸 권장드리며 은행에 있는 메칠 피리독신을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의식을 잃거나 발작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과일의 씨앗

과일의 씨 같은 경우 먹다가 귀찮아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박씨나 포도씨 같은 경우 우리의 인체에 해를 주지 않지만 사과씨 같은 경우는 시안 배당체의 일종인 아미그달린의 함유량이 많은데, 아미그달린은 우리 몸의 소화 효소와 만나면 유독물질인 유독물질인 청산을 생성하고, 시안화수소가 물에 녹으면 청산가리 계열의 독성인 시안화수소산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이 섭취할 경우 경련과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한데, 사과씨 외에도 청매실, 복숭아, 살구, 배, 채리 씨 등에도 아미그달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생으로 드시는 걸 주의하셔야 합니다.

 

가지

가지에는 감자와 같이 솔라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설사나 어지러움, 위경련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불로 조리하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Unsplash 의 Deon Black

 

팥

콩류는 단백질의 함량이 높아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으로 드시는 경우도 많은데요, 팥의 경우 각종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즐겨드시곤 합니다. 팥물의 경우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즐겨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팥을 생으로 드실 경우 팥에 함유되어 있는 렉틴이라는 독성성분이 메스꺼움 또는 복통과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팥을 드실 때는 반드시 익혀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몬드

아몬드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서 건강을 위해서 드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몸에 좋은 아몬드도 생으로 드시면 큰일 납니다. 생으로 된 아몬드에는 사이안화 물게 통의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웨스턴의학저널에 따르면 67세 성인이 생아몬드를 섭취하고 죽을 뻔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아몬드는 대부분 구운 아몬드 형태로 팔고 있지만 생아몬드를 구입 시에는 반드시 구워진 상태로 섭취하셔야 합니다.

 

붉은 강낭콩

익히지 않은 붉은 강낭콩에는 메스꺼움을 초래하는 렙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흰 제비콩과 라미콩도 날 것으로 먹기에 위험 부담이 큰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식중독을 유발하는 아미노산 청산글리 코시드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불로 충분히 끓여서 섭취하면 독성이 제거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섭취하셔도 됩니다.

사진: Unsplash 의 Volodymyr Hryshchenko

 

돼지고기

소고기를 육회로 먹는 경우는 많지만 돼지고기는 육회로 드시면 안 됩니다. 돼지고기에는 인체에 해로운 기생충들이 많아 복통이나 호흡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닭고기

실제로 닭을 생으로 드시진 않지만 간혹 덜 익혀서 드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 외국에서는 덜 익힌 닭을 일부로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는 위험한 행동으로 생닭에는 캄필로박터균과 살모넬라균등 식중독의 원인균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덜 익혀진 닭을 먹을 경우 그 부분에 남아있는 박테리아로 인해 심한 경우 체내의 장기에 심한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생닭에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75도 이상에서 조리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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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나면 쓸모 있는 상식

위에 음식은 생으로 드시지 마시고 꼭 익히고 조리해서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