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의 좋은 음식과 원인

통풍

통풍의 원인

통풍은 관절이 부어오르면서 심한 통증을 가져오는 질환으로, 통풍의 원인은 체내 요산성분에 의해 일어난다고 합니다. 요산은 우리 몸의 세포가 죽으면서 나오는 퓨린이라는 물질에서 만들어지며 신장을 통해서 소변으로 배설된다고 합니다. 건강한 사람도 요산이 생성되지만 신장을 통해서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장의 문제가 있어서 요산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거나 요산이 비정상적으로 생성돼서 배출되지 못하고 혈액 내에 요산이 너무 많아서 관절이나 여러 조직에 쌓이게 되고 쌓인 요산이 관절에서 염증을 일으켜 통풍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통풍은 관절염으로 요산에 의한 관절염으로 다양한 신체부위에 발병할 수 있으며 엄지발가락, 무릎, 발목, 손, 손목, 팔꿈치 등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통풍은 주로 남성에게 발생하게 되며 남성은 나이가 들면서 요산을 제거하는 능력이 감소하게 되는 반면, 여성은 폐경 이전까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산의 원인인 퓨린은 음식물을 통해서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퓨린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퓨린은 은 주로 동물성 단백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우리가 평소에 즐겨 먹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동물의 내장인 간, 허파, 곱창 등에 많이 함유된 있으며, 탄산음료, 과일음료와 같은 요산을 만드는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 있는 음료수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술은 종류에 상관없이 통풍에 나쁘다고 합니다. 알코올 성분은 체내 요산 합성을 증가시켜서 요산이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통풍에는 최악이라고 합니다.

 

통풍에 좋은 음식

개다래 충영

따뜻한 성질을 지닌 개다래 충영은 신장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신장은 소변을 통해 요산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기 때문에 통풍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요산 수치를 낮춰주고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타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타닌성분은 체내에서 소염과 진통작용을 하기 때문에 통풍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해 주고, 요산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개다래 충영을 섭취하게 되면 통풍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체리

체리는 붉은색을 내는 영양소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대표적인 항산화, 항암 물질로 세포 노화과정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줍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아스피린보다 높은 소염효과가 있어 염증으로 발생하는 관절염이나, 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의 양을 억제하여 통풍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한 연구 결과에서 공복에 체리를 섭취하고 요산수치를 검사해 봤더니 요산수치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체리 외에도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크렌베리와 같은 베리 종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우엉

우엉 속의 항산화성분인 아르기닌은 대사과정에서 생기는 요산과 독소를 분리해 몸 밖으로 배출해 주어 통풍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우엉에 함유된 풍부한 섬유질은 독소배출은 물론이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손발이 찬 수족냉증이나 저혈압이 있다면 찬 성질인 우엉은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니 섭취 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노니

노니에는 염증을 완화시키는 파이토케미컬(체내에 들어가면 항산화 물질이나 세포손상을 억제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건강에 유익한 작용)이 200개가 넘게 함유돼 있어 염증 개선에 최고라고 합니다. 특히 노니의 함유된 스코폴레틴 이란 대표 항염성분은 혈관 속 염증을 제거해 주고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이리도이드 성분은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입을 막고 손상된 부위를 빠르게 재생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노니는 통풍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요산을 만들어 내는 잔틴산화효소가 있는데 잔틴산화효소는 육류와 우유등에 존재하며 요산을 만드는 촉매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노니는 잔틴산화효소를 제거하고 높은 요산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