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이 안 맞는 음식들
장어와 복숭아
장어는 지방 함량이 많아 소화가 늦게 된다고 합니다. 복숭아에는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유기산 또한 소화가 느려서 소장으로 흘러갑니다. 장어에 있는 지방산과 복숭아에 함유된 유기산이 만나면 장에 자극을 줘서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장어를 드시고 복숭아를 드시게 되면 배탈이 날 수 있으니 같이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둡
두부와 시금치
두부와 시금치는 평소에도 국이나 나물등으로 자주 드시는 음식입니다. 시금치에는 비타민A, 칼슘, 철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또한 시금치에는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다량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두부의 칼슘 성분과 결합하면 불용성 수산 칼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불용성 수산 칼슘은 체내에 들어오면 담석으로 변하기 쉽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두부와 시금치를 같이 드시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우유와 초콜릿
우유와 초콜릿은 같이 먹으면 너무나도 맛있지만 두 음식은 상극이라고 합니다. 초콜릿과 우유에는 모두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유와 초콜릿을 함께 드시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빵과 오렌지주스
빵은 침 속의 들어있는 아밀라아제 성분을 통해서 소화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오렌지 주스 속에 들어있는 산 성분이 체내에서 빵이 소화되는 걸 방해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빵을 드실 때는 오렌지 주스보다 다른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삼겹살과 소주
대한민국 국민이면 이조합을 거부할 수는 없을 거 같은데요, 삼겹살과 소주는 비만을 부르는 음식궁합이라고 합니다. 삼겹살은 고지방 음식으로 소주와 함께 드시게 되면 알코올 성분이 지방을 합성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지방을 합성해서 바로 체내 지방이 쌓이게 되고 비만을 불러올 수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와 설탕
어렸을 적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으면 그렇게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토마토와 설탕은 궁합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토마토에는 단맛이 부족해서 설탕을 뿌려서 먹곤 했는데, 설탕과 토마토가 체내에 들어가게 되면 설탕이 토마토의 비타민B를 파괴시킨다고 합니다. 토마토를 드실 때는 잘 익은 토마토로 드시거나 요리로 해서 익혀서 드실 때 더 좋은 효능을 가져올 수 있고 생으로 드실 때는 설탕과 같이 드시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땅콩과 맥주
맥주 하면 마른안주로 오징어와 땅콩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그중 땅콩은 맥주와 먹기 좋은 음식이죠. 하지만 맥주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지방이 많은 땅콩과 드시게 되면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고 복통이나 설사를 부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땅콩의 기름기가 알코올 성분의 분해를 방해해서 궁합이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
술과 에너지 드링크
술을 마시면 우리 몸에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지면서 맥박이 빨라지게 됩니다. 에너지 드링크 안에 들어있는 카페인 역시도 술과 같은 비슷한 작용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 드링크와 술을 섞어 마시게 되면 심장에 무리를 준다고 합니다. 평소에 심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꿀과 홍차
홍차의 떫은맛은 타닌 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타닌 성분은 항균작용을 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꿀에 함유된 철분 성분과 결합하게 되면 타닌철산이 되는데 이 성분은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우리 몸에서 배출되어 영양 손실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소고기와 부추
소고기와 부추는 모두 열이 많은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몸에 열이 많은 분이 두 식품을 함께 드시면 소화불량과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돼지고기와 도라지
도라지는 천식과 기관지에 좋은 식품으로 감기 환자의 기침에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돼지고기와 같이 드시면 도라지의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하니 함께 드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시금치와 베이컨
시금치에는 질산 함유량이 높아서 베이컨에 묻어있는 발색제와 같이 드시면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끔 드시는 것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자주 시금치와 베이컨을 즐겨 드신다면 시금치를 먼저 데친 후 함께 볶아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잡채와 밥
잡채와 밥은 모두 탄수화물이 많은 영향소로 구성되어 있어서 인슐린 분비를 빠르게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따라서 잡채와 밥을 함께 섭취 시 비만을 불러올 확률이 높아져서 두 식품을 같이 드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오이와 당근
오이를 자를 때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효소는 비타민C를 파괴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당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꼭 같이 드셔야 한다면 오이를 식초에 버무리면 아스코르비나아제가 산에 약해져서 당근과 함께 섭취해도 비타민C의 파괴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미역과 파
파는 어떤 국이든 많이 사용됩니다. 그런데 미역국에는 파를 넣지 않습니다. 미역에는 요오드와 칼슘성분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이 몸에 쌓이는 것을 예방해 주는 알긴산 성분이 들어있어 피를 맑게 해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파에는 인과 유황 성분이 많아 미역의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미역과 파에 동시섭취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궁합이 안 맞는 음식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평소에 자주 먹던 음식들도 보이는데요, 어쩔 수 없이 같이 드실 경우 주의해서 드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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