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란?
당뇨병이란 여러 원인에 의해 혈당이 오르는 상태를 말합니다. 혈당이 오르게 되면 피가 끈적해집니다. 끈적해진 피는 혈관을 돌아다니면서 모세혈관을 막아 버리면서 혈류에 문제를 일으켜 해당 부위에 세포가 죽는다고 합니다. 특히 눈과 콩팥 부위의 혈관이 가장 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잘 막힐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당뇨병을 오랫동안 방치하는 경우 시력상실이나 만성콩팥병 같은 합병증이 발생해서 시력을 잃거나 투석을 받게 되는 일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혈관이 막힌 부위에 찌꺼기가 쌓여서 막혀버리거나 터져버리게 될 수도 있는데 혹여나 그 혈관이 심장이나 뇌로 가는 혈관이라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발생해 생명의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은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으로 나뉘는데 1형 당뇨병은 선천적으로 췌장에서 인슐린분비가 되지 않아 발생하게 되고, 2형 당뇨병은 1형 당뇨병과 달리 후천적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1형 당뇨병에 경우 우리나라에서 2% 미만이고 대부분 우리가 알고 있는 당뇨병은 2형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의 발병원인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다만 현재까지 밝혀진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또한 환경적인 원인으로는 노화, 비만,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걸리는 당뇨병에 경우에는 인간의 영역을 벗어난 경우이지만 당뇨병의 관리를 통해서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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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으로 인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증상입니다. 혈액 속 당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 몸이 스스로 갈증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당뇨로 인한 다뇨 증상이 있다면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분량 때문에 갈증을 더욱 느끼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식
자주 허기가 지고 많이 먹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우리 몸에서 달달한 음식이 계속 생각난다면, 당뇨병 초기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당뇨병은 인슐린 기능이 저하돼 포도당이 몸에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기 때문에 에너지원인 당을 이용해야 하는 몸속 세포는 영양 결핍을 겪게 된다고 하는데요, 우리 몸은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달달한 음식과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원하게 된다고 합니다.
다뇨
다뇨는 소변을 자주 많이 보게 되는 것입니다. 혈당수치가 높아지면 콩팥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는데 소변 배출 시 수분이 함께 빠져나가 소변량이 많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밤에 배뇨 현상이 잦아지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 전 화장실에 가는 빈도가 늘었다면 당뇨병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식곤증과 피로감
혈당의 변화가 졸음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혈당이 불안정한 사람이 당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평소보다 급격히 많이 올라가서 우리 몸은 이를 낮추기 위해서 인슐린이 과분비돼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는데 저혈당 상태가 되어서 졸음과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손과 발 저림 증상
손과 발 등이 저리거나 따끔거리는 등의 이상 감각이 느껴질 수가 있다고 합니다. 고혈당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말초신경계가 손상돼 말초신경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로써 몸 전체가 저리게 될 수도 있지만 특히, 손과 발이 가장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더딘 상처 회복
당뇨 환자의 고혈당상태는 혈액순환장애를 일으켜 신경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작은 상처가 생기더라도 오랫동안 상처가 잘 회복되지 않는 증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환자의 경우 상처가 잘 회복되지 않아서 심하면 괴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빈혈
당뇨로 인해 빈혈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영양 과잉 등으로 인해 당뇨병이 생기게 되면 우리 몸은 만성 염증 상태로 변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때 혈액을 만드는 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아서 철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당뇨환자는 당뇨가 없는 사람에 비해서 빈혈위험이 1.5배가량 높다는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약화
고혈당인 경우 백혈구의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우리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에 취약한 상태가 되며 만성 염증에 시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시력저하
시력저하는 당뇨병에 대한 경고 신호라고 합니다. 고혈당의 경우 망막의 작은 혈관들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망막이 망가져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 합병증인 망막병증을 오래 방치하게 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으니 당뇨로 인해 시력저하가 있다면 빨리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당뇨병 원인과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위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무조건 당뇨병이라고 단정 지을 순 없지만 위에 증상이 있으시다면 건강검진을 통해서 당뇨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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